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드워드 제임스 켄웨이 (문단 편집) === 말년과 최후 === 이렇게 해적의 삶을 뒤로 하고 고향 스완지로 돌아온 에드워드는 우선 어머니, 리네트 켄웨이가 운영하던 주점을 찾아간다. 해적 행위로 모은 재산으로 어머니를 호강시켜 드릴 요량이었지만, 이미 전설적인 해적이 된 에드워드의 명성과 악명은 어머니를 포함해서 그를 옛부터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도 퍼져 있었다. 에드워드가 돈을 건넸지만, 리네트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강탈해 온 돈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또한 지금까지 저질러온 과오와, 아내까지 저버리면서 끝까지 뉘우치지 않고 해적이 돼 다른 이들을 해치고 다녔던 행동을 질책한다. 그리고 주점에 있는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자신의 아들과 [[의절]]할 것을 선언하고 에드워드를 내쫓아버린다. 에드워드도 자기 잘못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다 할 변명조차 못하고 결국 주점에서 나와 옛 하숙집으로 돌아가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통곡한다. 시간이 지난 후 자기 가족의 밭을 불태운 성전 기사단 일원들과, 아내를 죽게 내버려둔 장인을 처리하기 위해 나선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표적을 쫓던 도중, 자신이 수년 전에 살해했던 암살자 던컨 월폴의 사촌인 [[로버트 월폴]][* 실존 인물이자 영국의 초대 총리다.]과 만나게 된다. 로버트는 사촌의 복수에는 관심이 없고[* 던컨이 자신은 [[암살단(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관여되고 싶지 않은 일]]에 관여되었다는 둥, 신뢰를 저버리고 배신하려 한 가문의 수치라는 둥 하는 걸 보면 로버트도 성전 기사단과 암살단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일부러 어느 쪽에도 가담하지 않으려 하는 것 같다.] 에드워드의 위법 행위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투항을 요구한다. 에드워드는 물론 그럴 생각이 없었지만 로버트가 우즈 로저스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로저스는 실제 역사대로 런던으로 돌아온 뒤에 빚 때문에 감옥에 갇혔으며, 에드워드에게 찔린 상처 때문에 건강도 위독한 데다 성전 기사단에서 쫓겨나기까지 했다고 한다.] 표적의 목숨 대신 사면장과 사유지를 마련해주겠다고 제안하자 수락하고 투항한다. 그 후 런던에서 로버트의 소개로 레지널드 버치와 에드워드의 훗날 두 번째 부인이 될 테사 켄웨이(결혼 전 성씨는 스티븐슨-오클리)와 만나게 된다. 테사의 재력으로 런던에 저택을 하나 장만할 수 있었고 그 후에 둘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인 [[헤이덤 켄웨이]]를 두게 되었다. 에드워드는 헤이덤이 겨우 여섯 살밖에 안 되는 어린아이였을 때에도 그가 커서 자신과 같은 어쌔신이 될 수 있게끔 칼을 휘두르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 1733년 12월 4일 헤이덤의 생일[* 이날이 바로 블랙 플래그 엔딩에서 오페라를 관람했던 그날이다.]에 켄웨이 가족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한 강도에게 습격을 받는다. 강도는 테사의 목걸이를 강탈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에드워드와 함께 있던 레지날드 버치에게 붙잡힌다. 버치는 곧바로 그 강도를 죽이려 했으나, 버치의 잔혹함에 화가 난 에드워드에 의해 저지당하여 강도를 풀어준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후, 에드워드는 헤이덤에게 가족을 습격한 강도를 풀어준 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다. 헤이덤은 처음엔 복수가 옳다고 생각했으나 자신도 결국 강도에게 자비를 베풀었을 거라고 대답했고, 이에 에드워드는 헤이덤에게 선물로 [[단검]]을 준다. 또한 자신의 재력을 뒷바탕으로 먼저 온 자들의 유적을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그에 대한 단서를 자신의 일지에 기록했다. 그 과정에서 이탈리아에 남아 있던 신전들 위치와 알타이르가 [[도서관]]으로 사용했던 알라무트라는 이름의 요새 위치를 찾아낸다. 뿐만 아니라 대신전의 위치에 대한 단서도 일지에 남겨두었다. 레지널드 버치는 이 일지를 탐내어 켄웨이 가에 접근했고 에드워드의 딸 제니퍼와 연인 사이가 된다. 그러나 제니퍼에게 자신이 성전 기사단이라는 것을 들키게 되고, 제니퍼가 이를 에드워드에게 알리자 에드워드와 레지널드의 사이는 급격히 멀어진다. 하지만 레지널드는 헤이덤이 의도치 않게 발설해 에드워드의 일지의 위치를 손에 넣는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img4.wikia.nocookie.net/Attack_on_Kenway_House.jpg|width=100%]]}}}|| 그리고 [[1735년]] [[12월 3일]], 켄웨이 저택이 복면을 쓴 사내들 ([[템플 기사단]]이 고용한 용병)에 의해 습격을 당하게 된다. 그들은 제니를 납치했고 하인들을 죽이는 등 무자비한 짓을 저질렀고 에드워드는 그들에게 곧바로 반격했지만 구석으로 몰렸고, 긴 싸움 끝에 결국 가슴에 칼을 찔려 살해당한다. 향년 42세.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최초로 사망에 관해 알려진 뒤 등장하는 주인공이자 가장 이른 나이에 사망한 주인공이다. 본작에서 보여준 전투력에 비해 너무 허망하게 사망했으나, 블랙 플래그 이후 에드워드는 에덴의 조각 탐구에 전념해 전투랑은 거리가 먼 삶은 살았기에, 바다를 누비며 온갖 함선과 군함을 습격해 약탈하던 전설적인 해적 시절 보다 당연히 기량이나 기술이 많이 무뎌져 있었을 것이다. 오히려 부인과 헤이덤을 지켜내고 납치당한 제니를 구하러 가야 한다는 다급한 심정에도 불구하고, 일대다로 긴 싸움을 벌인 에드워드가 여전히 기량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에드워드의 악명은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져 있는 수준인 만큼, 게임상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용병이 아니었다고 볼 수 있을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